폴 J 마이어는 평생동안 성공의 원리를 연구해 왔다.
젊은 사람을 모집하고 관리하며 동기부여 했던 경험 덕분에 그는 1960년 '사람들을 동기부여하여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만드는'성공 동기부여 연구소라는 회사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자신의 전문지식덕분에 그는 동기부여와 목표설정, 개인적성공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저자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의 프로그램과 카세트테이프와 책자들은 이 분야에서 살아있는 어떤 저자의 작품보다 더 많은 판매를 이룩했다.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무한한 가능성의 힘을 지니고 있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추구하면 반드시 실현된다.'고 생각하시는군요.
마이어 사장 자신도 그렇게 해서 성공하여 억만장자가 되지 않았습니까? 사장의 회사는 자신의 철학인 '성공의 이론' '성공을 위한 인간행동법칙'의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독특한 것인데, 사장께서는 그런 법칙을 어떻게 체득하셨습니까?
- 우리 어머니는 교사였습니다. 나는 어린시절 어머니로부터 '사람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돈, 배경, 학력, 경험, 나이, 사회적 지위같은 성공과는 관계없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능력의 한계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집 철학이었습니다. 누구든 똑같이 잠재적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위대한 사람을 대해도 스스로 비하할 것 없고 실패자를 봐도 업신여길 일이 없어요. 남들로부터 위대한 사람이라고 우러러보일 것도 없고, 동시에 업신여김을 받지도 말라고 어머니는 늘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학교 교육의 의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 학교는 두뇌 교육은 하면서도 인간을 파괴해 버리는 곳입니다. 물리학자라든지, 판사나 대학교수 같은 특수한 직업을 가질 사람에게는 중요한 것이지만, 그런 지식이 필요없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불필요한 교육인 셈입니다.
불필요한 교육이란 무엇인가요?
- 인간 생존에 필요한 더 중요한 지식, 이를테면 돈을 쓰는 방법이라든지, 가족끼리의 대인관계, 자발성과 자기신뢰, 인생을 꾸려나가는 방법, 문제 해결법과 성공하는 방법 등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고 있잖아요.
성공자와 실패자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행동에 옮기느냐 옮기지 않느냐,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느냐 지지 않느냐 하는 겁니다. 요즘 사람들을 잘 보십시오. 같은 실수를 몇번이고 되풀이하면서도 고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착오가 일어난 원인을 자신 아닌 외적 조건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죠. 나는 곤란에 부닥치면 먼저 냉정하게 다섯가지 주요원인을 종이 위에 써 봅니다.
다섯가지 원인이란 무엇인가요?
- 무슨 일에나 반드시 원인이 있는 법입니다. 이건 자연법칙이죠. 원인들을 하나하나 써나가다 보면 인과관계가 분명히 드러나서 자신의 발상이 잘못됐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그 다음에 해결법을 하나하나 생각해서 실행해나가면 어느덧 장애가 제거됩니다.
불가항력이라고 생각되는 문제도 그런 식을 해결될까요?
- 원래 불가항력이라는 건 없습니다. 지금 내게서 재산과 회사, 모든 것을 빼앗고 비행기로 사막 한가운데라도 좋으니까 아무데나 떨어뜨려 보십시오. 나는 틀림없이 하느님이 내게 주신 능력과 창의, 노력과 재치로 다시 제로에서 출발하여 성공할 겁니다. 세계의 어느 구석에 가든지 마찬가집니다. 그것은 환경이 인간을 만드는게 아니라 인간의 마음가짐이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죠.
마이어 사장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습니까?
- 천만의 말씀입니다. 갖가지 실패를 겪어보는 게 좋아요. 나도 한때 억만장장에서 빈털터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실패의 결과를 모조리 자신이 받아들인다는 점입니다. 그렇게하면 다시는 실패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노력하게 되고 그러는 가운데 성공의 길을 찾아내게 되는 겁니다.
노력을 해도 실패하는 사람이 세상에는 많은 것 같은데요?
- 실패하는 사람은 대개 환경이나 조건이 나빴기 때문이라고 불평을 하죠. 이것이 '패자의 행동방식'입니다.
대개 일이 잘되면 운이 좋았다 하고, 일이 잘 안되면 운이 나빴다고 체념하는 경향이 있는데, 마이어 사장은 그런 '운'을 믿지 않으시나요?
- 믿지 않습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만드는 겁니다. 확실히 때와 장소에서 얻는 이점이라는 것이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런 기회는 누구에게나 몇번쯤 돌아오는 겁니다. 만일 그것을 운이라 한다면 행운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주어졌을 겁니다. 문제는 손닿는 곳에 있는 그런 기회를 잡느냐 못잡느냐 하는 거죠.
그러고 보니 확실히 사회가 나쁘다, 정치가 나쁘다, 가정환경이 나쁘다 하는 것을 구실삼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 성공의 열쇠는 '목표설정'에 달려 있는 셈이죠. 실패자는 무의식중에 '실패'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겁니다. 아무것도 달성하지 못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죠. 모두가 자기가 설정한 목표대로 되고 있는데 지나지 않는 겁니다.
마이어 사장은 처음에 생명보험 세일즈맨이었다고 들었는데요.
- 19세 때였습니다. 5 0개 이상의 보험회사를 찾아갔다가 모조리 거절을 당했죠. '너무 어리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마지막 한 회사가 나를 채용해 주었지만, 그 회사도 역시 3주 후에 나를 해고했습니다. 이유는 내가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말더듬이고, 게다가 대학도 나오지 않았고 사교성마저 없기 때문이라는 거죠. 나는 그 회사를 그만두는 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네는 지금 미국 제일의 세일즈맨을 잃고 있소. 나는 언젠가 반드시 미국 제일의 기록을 세울 것이오. 당신네가 그 기사를 신문에서 읽을 날이 반드시 올거요." 그날 일이 지금도 엊그제처럼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래서 기록을 세웠나요?
- 네. 다른 회사로 옮긴 지 1년 안에, 그 회사가 30년간 깨지 못한 세일즈 기록을 돌파했죠. 그 뒤에도 차례 차례 기록에 도전해서 약속대로 미국 제일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기록은 아직껏 깨지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억만장자가 되셨나요?
- 네, 분명히 부자가 됐죠.
그런데 왜 모두 버리고 SMI라는 회사를 시작했습니까?
- 모두들 나를 바보라고 했습니다. 기껏 대성공을 거둔 보험업계를 떠나 무엇인지도 모를 일을 시작하다니 모험이 지나치다는 거죠. 나는 분명히 보험업계에서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어쩐지 진심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내가 가장 열중하여 행복하다는 것을 느낀 순간은 보험 세일즈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 동료나 부하들에게, 어떻게 하면 본래 그들이 가지고 있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나보다 학력도 있고 능력도 있어 보이는 사람이 어째서 이렇게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잠자코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그 가능성을 끌어내주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이것이야말로 네게 가장 적합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된 거죠.